" 27일까지 접수…수출 희망지 시장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년 해외 시장조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해외 시장조사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해당 품목에 대한 시장 정보가 부족하거나 조사할 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전 세계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하는 품목과 지역의 거래선,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지원 내용은 수출 희망 품목의 바이어 찾기, 수요·가격·경쟁 동향 등 맞춤형 시장조사, 알고 있는 바이어의 연락처 확인, 수입 희망 품목의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 등을 의뢰하면 KOTRA 해외무역관이 조사를 대행해준다.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의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30개 기업 내외로 기업당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전남도청 국제통상과로 제출하고, KOTRA 누리집(//www.kotra.or.kr )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jexport.or.kr )을 참고하면 된다.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급변하는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받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해외 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KOTRA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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