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순천시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전남지역에서는 22번째이자 순천에서는 3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br />
조충훈 순천시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전남지역에서는 22번째이자 순천에서는 3번째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순천시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성금 1억원을 기부키로 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지난해 2014 KBC 목민자치대상에서 기초단체장상을 수상해 시상금을 기탁한 것을 계기로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조 시장은 “평소 보이지 않는 곳, 구석구석까지 전달되는 복지실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사랑을 나누는 일인 것 같다”고 가입소감을 말했다.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장님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이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남모금회와 순천시는 ‘행복 저금통 업무협약’을 맺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나눔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앞으로 순천시는 기관단체 및 학교, 일반인 등에 양 저금통 4000여개를 배포해 작은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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