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문승용]곡성·구례군과 연계해 2017년까지 ‘다중지능 교육활동 운영사업’ 추진담양군이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 직속)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서 ‘교육 및 의료질 개선’ 분야 ‘구곡담 다중지능 교육활동 운영사업’이 10일 최종 선정됐다.담양군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이번에 선정된 ‘구곡담 다중지능 교육활동사업’은 담양·곡성·구례 지역을 대상으로 다중지능 검사, 다중지능개발 캠프 운영, 다중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30억원(국비 24, 지방비 6)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이와 관련, 담양군은 기존 교육분야 지원사업과 함께 다중지능 교육활동이 추가돼 교육지원사업의 효과가 배가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광역도시권으로 이주를 희망했던 군민들의 전출도 주춤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한편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은 생활권별로 지원이 절실한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사업을 발굴해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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