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공무원연금 개혁 4월 처리 최선 다할 것'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홍유라 수습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1일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최종시한인 5월2일을 감안해 4월 국회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의 발표에 대해 "3월28일 까지 상생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부분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여야·공무원노조·정부·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합의안 도출 하기로 한 것은 큰 진전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어제 야당안이 나오지 않은 건 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야당이 쟁점 별로 입장을 내겠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상 야당의 안이라고 간주하고 저희들은 협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회의에서 어제 말씀드렸듯이 4월 임시회 종료시점까지 원내 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은 개혁안의 본회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홍유라 수습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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