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실은 ‘달리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0일 순천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의료서비스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했다.시는 이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혈압·혈당 체크, 물리치료, 발마사지, 림프마사지, 건강상담, 장수사진 촬영과 더불어 변호사가 함께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시 ‘달리는 행복24시 사랑방’은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민·관·학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중 생활현장으로 달려가 의료·생활·복지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복24시’는 의료기기가 장착된 버스로, 교통이 불편한 오·벽지 마을을 방문해 진료(한방, 일반)와 각 종 생활서비스(이미용, 발반사요법, 돋보기 제작, 장수사진, 전기가스점검, 도배장판 등)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마을은 연중 신청을 받고 있어 관할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신체치유를 넘어 마음치유를 위한 ‘행복책(가칭)’을 발간해 가족과 사회가 공유함으로써 세대간 행복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한편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행복시책 발굴과 다양한 힐링서비스 제공 등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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