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매일유업이 중국 분유수출 및 대내외 매출성장 기대감에 7%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매일유업은 전장대비 2800원(8.12%)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매일유업에 대해 중국향 수출 등을 통한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일유업의 중국 분유 수출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해 영업이익 기여도가 15.9%로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쪽 분유 수출은 2018년까지 연평균 32.9% 증가할 것이며 수익성 좋은 국내 분유는 영업이익이 매년 10% 정도 늘면서 실적향상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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