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울옥션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의 경매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일보다 250원(3.45%)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전일 있었던 135회 1분기 메이저 경매에서 낙찰금액 59억원(수수료 제외), 출품수 164개, 낙찰수 141개, 낙찰율 86%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메이저 경매는 낙찰금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0%에 달하는 성장세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서울옥션의 올 1분기 경매실적은 1월 MFC 13억6000만원, 2월 온라인 경매 6억8000만원, 3월 135회 메이저 경매 59억원으로 총 80억원을 기록했다"며 "여기에 미술품 중계, 대출 ·프린트 베이커리 판매 호조로 역대 최고의 1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사 2015년 추정치인 매출액 325억원(전년 대비 36.6% 증가), 영업이익 100억원(전년 대비 96.1% 증가)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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