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수준 따른 맞춤형으로 단기집중교육과정,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술대회지원과정…전임·비전임교수, 강의경력 박사과정자에 교육능력 높이고 연구 성과 특허보호바탕 마련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지식재산교수교육(T3 : Teaching The Teacher) 프로그램을 펼친다.특허청은 대학의 지식재산교육 바탕 마련 및 능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교수 교육프로그램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대학교수들에게 지식재산을 교육하는 T3프로그램은 전공과 수준을 감안한 맞춤형교육으로 해마다 참여자 수가 늘어 2008~2014년 146개 대학, 2287명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지식재산 전반을 수준별로 모아 교육하는 단기집중교육과정 ▲대학수요에 따라 현장으로 가서 지식재산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술대회 내 지식재산세션을 열어 교육하는 학술대회지원과정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을 전임·비전임교수는 물론 예비교수(강의경력이 있는 박사과정자)까지 늘려 교수들의 지식재산교육 능력을 높이면서 연구 성과들이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만든다. 참여도가 높은 단기집중교육과정은 수준별 이수체계를 내놔 수요자요구에 맞는 과정을 고를 수 있게 하고 교수들의 참가가 쉽도록 여러 권역에서 할 예정이다.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T3프로그램을 참가교수들이 지식재산 강좌를 열어 학생들을 가르침으로써 대학에서의 지식재산교육 바탕이 튼실해질 것”이라며 “대학 내 지식재산이 더 늘게 알찬 T3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학술대회지원신청은 10일부터, 단기집중 교육과정은 오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인력양성사업 종합정보누리집(www.iphuman.or.kr)에 들어가 보거나 한국발명진흥회(☏02-3459-2803)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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