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책책빵빵’올해 첫 시동

"보성서 61권 대출?DVD 영화 상영도…130개 지역 방문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이 3일 보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보성소방서를 대상으로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도립도서관은 올해 ‘책책빵빵’ 첫 운영에서 61권의 도서 대출과 함께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에픽 숲속의 전설’DVD 영화를 상영했다.운영 3년째를 맞이하는 이동도서관은 지난해 122개 지역을 방문, 1천272명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30개 지역을 방문한다.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특별 제작된 중형버스에 2천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도내 군지역의 섬, 농산어촌 등 독서문화 소외지역 도민에게 편리한 도서관이 되도록 회원 가입 및 도서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다.민상기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는 이동도서관 방문지 선정 시 시간과 물리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오지를 더 발굴하고,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복지 기관으로 범위를 넓혀 수준 높은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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