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현대카드는 카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간편결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통합 앱의 핵심 콘셉트는 '심플(Simple)'과 '집중(Focused)'이다. 현재 일반 카드사들은 개인컴퓨터(PC) 웹사이트 수준의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앱과 간편결제 기능을 지닌 앱카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고객이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각각 내려받아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앱을 내놓았다.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도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 700만 고객의 앱 이용 행태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다. 메인 메뉴는 크게 카드 사용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My Account', 보유 포인트와 고객이 활용 가능한 혜택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나만의 혜택' 그리고 '앱카드'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심도 깊은 이용자 인터페이스 연구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이동시키는 '스와이프(Swipe) 기능'을 적용해 빠르게 메인화면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불필요한 탐색과정을 줄여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최대 3단계 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모바일과 카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는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각종 금융정보와 카드 사용추이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레이아웃을 적용하고, 서체의 크기도 키웠다. 현대카드는 앱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문구 역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말을 선별해 적용했다. 새로운 현대카드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거나 현대카드 앱카드를 업데이트하면 자동 설치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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