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번리 상대로 2대0 승리… '12경기 연속 무패행진'

14-15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번리 상대로 2대0 승리… "12경기 연속 무패행진"

사진제공=리버풀FC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리버풀이 번리를 물리치고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를 달리며 사우샘프턴을 밀어내고 5위로 등극했다.5일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데얀 로브렌, 마르틴 스크르텔, 엠레 찬으로 이어지는 3백과 최상의 컨디션을 달리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와 라힘 스털링 카드를 어김없이 들고 나왔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리버풀은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번리의 공격에 초반부터 애들 먹었다. 불안한 볼 처리는 공격 전개의 걸림돌이 됐다. 리버풀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전반 20분 이후 다양한 공격 패턴과 서서히 점유율을 올려가면서 번리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 29분 조던 헨더슨이 쿠티뉴의 슈팅이 수비 맞고 흐른 볼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슛으로 연결, 그림 같은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선제득점으로 리버풀은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왔다. 기분 좋게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6분 스터리지가 핸더슨의 크로스를 헤더 추가골로 연결했다. 추가골까지 들어간 리버풀은 최대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며 승점 3점과 함께 체력적인 안배를 위해 후반 28분 알베르토 모레노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콜로 투레를 투입했다. 이후 후반 37분 에슨 스터리지를 빼고 글렌 존슨을 투입해 번리에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결국 2점차 승리를 지켜낸 리버풀은 16승 6무 7패(승점 51)로 5위에 기록됐고, 번리는 4승 10무 14패(승점 22)로 19위에 머물렀다.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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