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쿠웨이트 한국기업 건설현장 방문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건설현장 방문해 근로자 격려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동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자베르 코즈웨이 홍보관을 찾아 해외 건설 근로자를 격려하고, 사업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해외건설 50주년,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7000억불 달성이 예상되는 뜻 깊은 해임을 평가하고 청년층 일자리와 신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 해외건설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베르 코즈웨이 연륙교는 쿠웨이트 북부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사업을 수주해 시공 중이다. 쿠웨이트만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48㎞)이다. 36.14㎞ 길이로 세계 4위 규모인 메인링크는 현대건설이 2013년 11월 착공했으며, 12.43㎞의 도하링크에 대해선 GS건설이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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