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실적 하향 우려에 약세다. 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3.05%) 내린 1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윤태호, 김서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 비용, 위험손해율 상승 추세를 고려 시 올해 실적 기대치는 다소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일시적인 사업비율 상승과 투자이익률을 소폭 변경해 2015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9.8% 하향한다"고 말했다.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1분기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올해 순익은 전년도 대비 36.8%(712억원)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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