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15'에 참가해 IoT 기반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MWC(Mobil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 기구인 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ㆍ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가 선보이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가정의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 측정하고, 축적된 빅 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정 별 맞춤형 공기 질 관리 솔루션 및 코디(서비스 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최적의 공기 질을 찾아주는 세계 최초 실내 환경 컨설팅 서비스이다.지금까지의 IoT가 단순히 주변 상황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수준이라면 코웨이가 제공하는 스마트 에어 케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한번 더 케어하는 시스템이다.예를 들어,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가정 내 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되는 고객의 경우,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공기 질 상태에 대한 과학적 진단을 받으면 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환기 시간이나 공기청정기 활용법 등과 같은 맞춤형 솔루션과 맞춤형 필터 교체 등 코디 방문 서비스가 제공되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가족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투명 실험챔버를 설치하고 서비스 전 과정을 시연한다. 투명 실험챔버 내부에 연기를 분사해 오염된 실내공기 상황이 연출되면, 센서에 의해 측정된 공기 질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고객 스마트 폰에 전달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또한 동시에 제공되는 맞춤형 실내공기 질 관리 솔루션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면 챔버 내 오염된 연기가 사라지게 되고, 고객 스마트폰에는 관리 후 공기질 결과가 전송되는 상황으로 마무리되면서 공기 질 관리 필요성을 알리게 된다.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케어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통해 홈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웨이는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고객 스마트 홈 케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MWC에서 소개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케어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를 출시하며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홈 케어 실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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