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 자외선… 봄철 피부 불청객에 대비하려면?

뷰티 앱 글로우픽, 봄철 피부 지켜줄 화장품 순위 공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꽃피는 계절 봄은 다가오고 있지만 매년 찾아오는 트러블, 기미, 주근깨 등 때아닌 피부 불청객으로 피부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모바일 화장품 검색 전문 앱 글로우픽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봄철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클렌징폼, 선블록, 마스크시트 순위를 1일 공개했다.우리 몸에서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부위는 얼굴이다. 외부에 계속 노출되는 만큼 미세먼지가 피부에 직접 닿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기존 제품보다 입자가 작은 클렌징폼을 선택해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으로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폼 부문 1위를 차지한 센카의 퍼펙트 휩은 풍성하고 존쫀한 거품으로 유명하다. 2위에 오른 마몽드의 클렌징 폼 역시 다른 제품보다 거품 입자가 작아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다.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또 하나의 불청객은 자외선이다.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피부가 예민한 상태에서 자외선을 쐬는 것은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이다. 선블록은 자외선이 강한 봄철의 훌륭한 조력자다.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을 오래 차단하는데, 30 이상부터는 효과가 비슷하기 때문에 PA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PA 지수는 플러스가 많이 붙을수록 피부 보호 효과가 크다는 의미다. 1위를 차지한 어퓨의 퓨어 블록 내츄럴 데일러 선크림은 부동의 명성을 지키는 제품이다. SPF 45에 PA +++ 등급으로 글로우픽 선정 ‘소비자가 뽑은 2014 최고의 선크림’에 뽑힌 바 있다.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냈다면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를 안정시켜야 한다. 화사한 봄에 칙칙하고 거친 피부로 걱정하고 싶지 않다면 평소보다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시트는 매일 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보습 케어다. 마스크 시트 순위에서는 이니스프리 ‘잇츠 리얼’ 시리즈가 활약했다. ‘10+10’ 등 적극적인 할인 행사와,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만든 15개 제품으로 10위권 내에 4차례나 이름을 올렸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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