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내 (주)삼우에코 제10회 전라남도 수출 우수상 수상

광양시 관내 (주)삼우에코가 제10회 전라남도 수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 관내 기업인 ㈜삼우에코(대표 허기복)가 2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 수출상’은 도내 수출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해 수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삼우에코는 해외플랜트 및 제철관련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양읍 초남공단에 1989년 회사를 설립해 꾸준한 기술개발 및 설비 투자를 한 결과 연 매출액 302억, 근로자수 98명으로 성장했다.특히, 일본·독일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용융아연 도금강판 생산기술(에어나이프립)을 독자 기술 개발해 2012년에는 수출 500만불 수출탑을, 2013년에는 수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및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삼우에코 허기복 대표는 “향후 5년 이내에 연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여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기업지원과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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