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조재호교수(왼쪽)가 차문화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우리나라 차(茶) 산업을 활성화 할 ‘한국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법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차산업 진흥과 차문화 보급 발전을 위해 앞장 선 전남도립대학교 조재호 교수가 25일 조계사에서 열린 명원문화재단 다도대학원 학위식에서 차문화 발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조재호 교수는 코엑스에서 열린 지난 세계차품평대회에도 조재호다완전으로 초대되어 독특한 찻사발을 선보여 세계 차인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이 지역의 향토산업인 보성 녹차 활성화와 강진 청자의 전통을 착안하여 도예차문화과를 만들어 생활다기제작과 다도인성교육 향토산업 특성화 발전에 노력 해 온 도예가이기도 하다. 또한 녹차와 발효식품을 저장하는 친환경 전남도립대 옹기를 교육부 지원 학교기업 브랜드로 현장 실습화 해 재학생의 창업교육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현재 한국차공예협회 자문위원과 한국차문화학회 부회장, 한국현대도예가협회 부이사장, 전라남도문화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호 교수는 앞으로 차문화 관련 교육내용의 연구·개발 및 차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분야에도 노력하고 싶다는 소신도 밝히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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