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 ‘다빈치 골든벨’ 성료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이 통섭형 문화예술영재를 양성을 위해 마련한 ‘다빈치 골든벨’에서 광주 용두중(교장 성민순) 최하은(3년) 양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영예의 골든벨을 울렸다.<br />

"문예영재·교사·학부모 참가…용두中 최하은 ‘최후의 1인’ "" ‘내가 만드는 다빈치 박물관’, 2월28일 쌍촌캠퍼스 개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이 통섭형 문화예술영재를 양성을 위해 마련한 ‘다빈치 골든벨’에서 광주 용두중(교장 성민순) 최하은(3년) 양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영예의 골든벨을 울렸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71번지 호남대 평생교육원 1층 강당에서 14일 열린 ‘도전-다빈치골든벨’에는, 지난 1월부터 겨울방학 토요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인 ‘다빈치 르네상스 아카데미-내가 만드는 다빈치 박물관’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선발된 초ㆍ중 문화예술영재와 교사, 학부모 등 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주간 배운 ‘르네상스 시대에 다빈치가 남긴 유산과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열린 인문학 강연에서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구만채 교수가 ‘인간의 공간감각과 사물의 이해’, 만화가 공성술 작가가 ‘한국 만화 100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다빈치의 인문학 특강(창의와 혁신, 지식 융합 선도 르네상스人)과 미술(최후의 만찬 재해석 표현하기), 디자인(선으로 표현하는 다빈치의 발명품), 공예(모나리자 패러디), 연극(다빈치 일생) 등 5개 분야의 통합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강료와 교구, 중식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arte, 원장 주성혜) 주관으로 개강된 ‘다빈치 르네상스 아카데미-내가 만드는 다빈치 박물관’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융합 예술적 감성을 배양하여 창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14년 공모사업인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서,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예술영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창의작품으로 꾸미는 ‘내가 만드는 다빈치 박물관’은 오는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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