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 1012억원…전년比 1208%↑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코스닥 상장기업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 2346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8%, 영업이익은 120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컴투스 측은 급격한 매출·영업이익 변동과 관련, 주요 신작 게임의 국내외 흥행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이익률도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내년 매출액을 3989억원, 영업이익을 1595억원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0%, 55% 성장한 수치다. 기존 출시작들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이 출시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수익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228억원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37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8%, 7458% 증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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