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vs개인·기관 매매공방…1950선 하회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기관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고 외국인의 매도세는 더 확대되면서 195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이 지속되고 있다. 9일 오후 2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5.74포인트(0.29%) 내린 1949.7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3억원, 1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05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4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89%), 통신업(-0.93%), 금융업(-1.16%), 운수창고(-0.38%), 철강금속(-1.81%), 종이목재(-1.57%), 증권(-0.46%), 서비스업(-0.86%) 등이 하락세다. 화학(0.27%), 건설업(0.36%), 은행(1.67%), 의약품(0.33%), 전기가스업(0.3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3.98%), 현대모비스(-2.27%), 포스코(-1.33%), SK텔레콤(-0.90%), 신한지주(-3.36%), 삼성에스디에스(-3.14%), 기아차(-2.81%), 삼성생명(-2.21%), NAVER(-4.62%)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1.82%), 제일모직(0.36%), 아모레퍼시픽(0.25%), 한국전력(0.72%)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6종목 상한가 포함 310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48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7종목은 보합.코스닥은 5거래일만에 약세로 전환해 전장대비 3.39포인트(0.56%) 내린 600.74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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