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교육부 차관에 김재춘 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박민권 현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김재춘 신임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역임했다. 현 정부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 교육ㆍ문화 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최재유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방송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다. 민 대변인은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IT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분야 현안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문체부 미디어정책관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지냈다. 민 대변인은 융합복합문화를 정착시키고 문화융성의 국정 기조를 실현해나갈 인물이라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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