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는 5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수영강사 송상록(46), 김다솔(여, 25)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추천했다.<br />
" 송상록· 김다솔씨, 수영강습 중 쓰러진 환자에 심폐소생술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서부소방서는 5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수영강사 송상록(46), 김다솔(여·25)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추천했다. 송 씨 등은 지난 1월7일 여성발전센터 수영장에서 강습 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진 오 모씨가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매뉴얼을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맥박과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도록 도왔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예상치 못한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등으로 적극 응급처치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병원 도착 전 환자의 심전도와 의식이 회복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경우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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