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본 제퍼슨 /KBL 제공
창원 LG 무적의 10연승 행진…'제퍼슨 24득점 11리바운드 맹활약'[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농구 창원 LG가 거침없는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LG는 31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4득점 11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한 데이본 제퍼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79-66로 이겼다.이로써 10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전적 22승20패로 이날 서울 SK에 패한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4위에 올랐다. LG는 2015년에 치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20승22패로 6위에 머물렀다. 1쿼터 초반에는 양 팀이 접전을 벌였다. LG는 문태종이 5득점을 꽂아 넣자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5득점을 기록하며 맞불을 놓았다. LG는 10-9로 앞선 상황에서 제퍼슨이 자유투와 2점슛으로 앞선 뒤 전자랜드에 잠시 역저을 제줬지만 다시 제퍼슨이 활약하며 1쿼터에 22-18로 앞섰다.2쿼터는 반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득점을 이끌었다. 그러자 LG는 김종규가 자유투에 이어 골 밑슛을 성공시키며 30-23으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포웰의 슈팅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LG는 다시 제퍼슨의 활약을 앞세워 43-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3쿼터에 LG는 김영환과 제퍼슨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잠시 따라붙었지만 LG는 김시래와 문태종의 자유투로 61-53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4쿼터에 들어갔다. LG는 4쿼터 중반 69-60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제퍼슨과 김종규의 연속득점에 이어 김시래의 3점포를 앞세워 76-6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전자랜드에서는 리카르도 포웰이 20득점 15리바운드로 분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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