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브랜드 네이밍?슬로건 공모...2월2~12일 누구나 참여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마을만들기 사업 4년차를 맞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성북구만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특한 브랜드 네이밍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번 공모는 ‘마을만들기 사관학교’라고 불리우며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성북구가 그동안 마을만들기를 홍보하면서 그 가치와 미래 비전까지 함축하는 독특한 이름과 슬로건을 발굴, 주민들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기간은 2월2~12일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net.or.kr/) 또는 공모사이트인 씽굿 공모전섹션 (//www.thinkcontest.com/), 디자인정글 공모전섹션(//www.jungle.c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브랜드네이밍(이름짓기)은 10자 이내, 슬로건은 20자 이내로 작성해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목적성 창의성 활용성 친근성 등을 바탕으로 1차 오프라인 주민선호도조사, 2차 온라인 직원설문조사, 3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30만원), 우수상 4명(10만원), 장려상 6명(5만원), 참가상(20명) 등 총 32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2월27일 별도 시상식 없이 개별 이메일 통보 및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성북구 마을만들기 사업 공식 브랜드명 및 슬로건으로 공표 후, 온·오프라인의 대내외 마을만들기 사업 홍보용으로 사용될 것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브랜드 공모를 통해 많은 주민들 참여와 성원으로 성북구를 대표하는 참신하고 기발한 마을공동체 이름과 슬로건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성북구의 모든 마을공동체가 하나의 슬로건 아래서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net.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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