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 세대주에게 무료발송,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주민등록 전입세대주에게 핸드폰 문자와 이메일로 거주지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2월중 실시할 계획이다.‘전입자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KT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입신고를 할 때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기재한 세대주에 한해 사전 동의를 구한 후 전입신고 1시간이내 문자와 이메일로 전입지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입 축하메시지와 함께 전입지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해줌으로써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KT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안내로 금융, 통신, 보험사 등 각종 우편물 수령주소를 개별신청 없이 전입지의 도로명주소로 일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주소변경에 따른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2월초 KT로부터 업무위임을 받은 ㈜짚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중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촉진하고 각종 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부터 전면 사용중인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기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로 도로명주소 안내사이트(www.juso.go.kr)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 등 도로명주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061-797-2759)에 문의하면 된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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