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안정성 높인 ELS 6종 특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안정성을 강화한 '뉴하트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6종을 75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ELS 10171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1차 조기상환 조건이 87%, 원금손실 조건(녹인)이 60%(기초자산이 40% 하락해야 녹인)로 기존의 스텝다운형 ELS의 만기가 대부분 3년이었던 것에 비해 그 기간을 1년 6개월로 축소해 상환성을 높였다. 각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세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7%(6개월), 85%(12개월, 1차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5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단 녹인이 발생해 원금손실 확률이 높아지면 투자기간을 2년 더 늘려주고, 기존보다 낮아지는 4회의 추가적인 조기상환 기회(80%·80%·75%·75%)가 부여한다. 예를 들어 발행 후 1년 6개월 동안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녹인이 발생하더라도 3년 6개월째에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 이상이면 22.75%의 수익(연 6.50%)을 지급하고 종료된다. 뉴하트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 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의 독창성을 인정해 특정기간 동안 개발사에게만 발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nhwm.com)에서 가능하다. 각 상품별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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