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 부산 이전 후 첫 신입사원 모집…'지역 인재 10% 채용'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이 지난해 12월 부산 국제금융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첫 신입사원 선발에 나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입사원 가운데 10% 이상을 지역 출신 인재로 채용한다.25일 대주보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모집 결과 평균 1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입사원 모집 인원은 고등학교 졸업 6명, 대학교 졸업 22명 등 28명이다. 현재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1차 실무면접을 치르고 2차 최종 면접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달 16일 발표되는 최종합격자는 23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대주보는 고졸과 대졸 채용인원의 각각 10% 이상을 부산 지역 출신 인재로 채용할 방침이다. 대주보 관계자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취지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등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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