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서 30대 수감자 쓰러져 사망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구치소에서 30대 수감자가 갑자기 사망해 구치소 측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6시10분께 인천시 남구 인천구치소 혼거실에서 수감자 A(34)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씨는 잠에서 깨 혼거실 내 화장실에 가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초부터 구치소 생활을 해왔으며, 허리디스크 외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구치소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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