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한번 걸리면 영구퇴출'

인천 부평 어린이집, 학대 의심 영상 63건 확인 /사진=MBC 뉴스 캡쳐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누구도 CCTV 설치 피할 수 없어…"[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22일 새정치민주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 보육 대책위원회'(위원장 남윤인순 의원)는 기자회견을 열고 "2월 국회에서 어린이집 CCTV 설치와 아동학대 교사 및 어린이집 영구 퇴출 등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안홍준 위원장도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보육교사의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CCTV 설치 의무화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여·야의 뜻이 한 곳으로 모아지면서 내달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통과되면 3월 초 법 시행이 확실시 된다.이와 함께 아동을 학대한 교사와 소속 어린이집을 영구 퇴출하는 이른바 '원 스트라이크 아웃(1회 적발시 영구 퇴출)'제도도 함께 법제화 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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