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시장 화재, 11개 점포 태운 뒤 진화…인명피해는?

도곡시장 화재

도곡시장 화재, 11개 점포 태운 뒤 진화…인명피해는?[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재래시장인 도곡시장 화재로 상인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오후 3시25분께 분당선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입구 부근의 가건물 점포 구역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도곡시장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4시15분께 화재 진화에 성공했다.불길이 일자 도곡시장 상인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불이 빠르게 번져 해당 구역의 5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고 6개 점포는 부분적인 피해를 입었다.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구역의 점포들이 모두 합판과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가건물이어서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건물 사이 공터의 폐자재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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