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괴물' 새해 한강에 다시 나타난다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각 사진 공모전'도 개최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될 괴물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속의 괴물이 새해 한강 조형물로 조성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무대로 활용한 영화 '괴물' 속의 괴물과 꼭 닮은 모습을 한 높이 3m, 길이 10m의 대형 조형물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괴물 조형물 설치는 시의 '한강 이야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사업의 주 무대로 활용돼 온 한강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시는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칵 사진 공모전'도 연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014 한강 스토리텔링 사무국 블로그(//blog.naver.com/hangangstor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지된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선발분야는 베스트 포즈상(1명), 베스트 앵글상(1명), 우수상(2명)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4 한강스토리텔링 사무국(070-8130-2246/1680)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76)로 문의하면 된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