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여행수지 5년8개월만에 흑자전환(2보)

1000만달러 흑자 기록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11월 우리나라 여행수지가 5년8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은 11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서 여행수지가 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행수지가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09년 3월(2000만달러 흑자) 이후 처음이다. 노충식 한은 국제수지팀 팀장은 "유학이나 해외연수보다 일반여행수지가 좋아진 영향이 컸는데 중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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