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구정 우수시책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 청렴 으뜸구 실현 등 2014년도 구정을 빛낸 ‘동구 우수시책 BEST 5’를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동구는 민선6기 ‘문화중심 행복동구’ 비전에 맞는 목표를 지난 4월 부서별로 설정, 목표에 따른 업무추진으로 업무의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이번 우수시책 자체평가는 1차 부서별 평가, 2차 5개국별 평가를 거쳐 3차로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우수시책 6개를 선정한 후 최종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우수시책에는 공동 1위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5개구 중 1위, 전국 69개 구단위 지자체 10위를 차지한 ‘고객감동 친절 청렴 으뜸구 실현’과 국·시비를 포함한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이 차지했다. 3위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이, 4위는 ‘학동 3구역 등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뒤를 이었다. 공동 5위로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유쾌상쾌 주민참여 낙상예방 프로젝트’와 자체 구비만으로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제공한 ‘복지공동체로 한가족 되는 동구’가 차지했다.동구 관계자는 “우수시책 평가결과 공개로 주민들과의 피드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년에도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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