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내년 사업계획 확정…핵심인재 양성·윤리성 강화 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보험연수원이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보험산업 혁신과 신뢰 제고를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내년도 사업 전략과제는 △선제적 교육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으로 보험산업의 성장 견인 △보험 및 관련업무 종사자의 전문성 및 윤리성 강화 지원 △보험업계 및 당국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교육니즈 적시 반영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품질 및 관리체계 개선 등이다.특히 업계 임직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전문자격교육, 모집종사자 대상 등록ㆍ보수교육 및 영업력 향상교육 등 기존 교육과정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보험회사의 경영건전성 제고, 보험사기 예방, 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 확대 등 보험산업 현안과 관련한 신규 직무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 보험전문성 제고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발간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보험시장 및 산업교육 동향에 대한 조사ㆍ연구기능도 강화한다.이밖에 저금리ㆍ저성장 기조 장기화, 각종 법규ㆍ제도 및 감독체계 개편,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새로운 위험보장에 대한 사회적 수요 및 시장개척 필요성 확대 등 보험시장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보험업계의 교육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한 사업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연간 339개의 연수과정을 5463회에 걸쳐 운영, 총 41만명을 교육할 예정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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