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경영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대상(大賞)’을 신설, 내년부터 포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 등과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창의적 경영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기로 했다.신한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음식업, 도소매업, 제조건설업, 운수업, 공중위생업, 지하도상가, 전통시장 등 7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 기술혁신 및 일자리창출, 경영개선 등의 공적이 있는 소상공인을 각 1명씩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언론을 통해 미담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에서는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감면해준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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