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겸면 목화마을(남양리 외 8개마을)에서는 17일 광주광역시 행복부녀회원(회장 김정순) 40여명을 초청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겸면 목화마을(남양리 외 8개마을)에서는 17일 광주광역시 행복부녀회원(회장 김정순) 40여명을 초청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불우 이웃 김장 나누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행복부녀회와 도농협약을 실시 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마을 주변 이웃을 돕는 것과 더불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목화마을 권경섭 대표는 이날 담은 1,000포기의 김장을 곡성군 관내 불우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곡성군에 기탁했다. 목화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곡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간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구)겸면초교를 리모델링해 한마음센터로 새롭게 단장하여 내년 1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목화마을 권경섭 대표는 “한마음센터는 200여석의 세미나실, 100명의 숙박시설, 천연잔디구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어린이 인성학교, 목화체험, 약선음식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농촌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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