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히트상품]만기이자 1% 청년창업 지원금으로…국민銀 창조금융 예·적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의 대표 창조금융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 중 창조경제구현 정책과제에 부응하는 금융상품으로 창조경제 문화가 활성화 되는데 작은 발판이 되고 있다.KB국민은행이 올해 8월13일부터 판매한 'KB창조금융예금'은 만기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창의인재 육성 및 청년창업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으로 은행이 출연한다.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100만원 이상 30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6개월 연2.05%, 12개월 연 2.10%다. 창조경제타운에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KB창조금융적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최고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KB창조금융예금에 앞서 올 5월29일에 출시한 창조금융 첫 번째 패키지 상품 'KB창조금융적금'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고객을 우대 및 지원하고 있다. 이 상품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해 개발됐다. 1년제 연 2.4%, 2년제 연 2.6%, 3년제 연 2.8%의 기본이율을 제공한다.KB창조금융적금의 우대이율은 고객이 창조경제타운에서 '회원가입(0.3%포인트)', '창조아이디어 등록(0.2%포인트)', '우수아이디어 채택(0.5%포인트)'시 제공된다. 우대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창조경제타운 마이 페이지에 등재된 KB창조금융적금 금리우대 쿠폰을 출력해서 KB국민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적용된다. 또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창의 인재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자의 연령이 신규가입일 당해 연도에 만 7~18세에 해당하는 경우 창의인재(0.2%포인트) 우대이율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최고 연 1.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창조경제가 국민을 위한 정책인 만큼 창조금융 상품을 통해 창의성을 우대하는 사회 문화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협약을 통한 지속적 협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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