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산림경영계획 평가 전국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수상을 했다.<br />
"전국 156개 지자체 평가,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100%달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산림청에서 전국 15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경영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경영계획이란 산림조사를 포함해 조림, 육림, 임목생산, 생산기반시설, 소득사업, 산림생태보호 등 산림경영계획 작성률 제고 및 효율적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작성하는 종합경영계획이다. 완도군은 난대림 보유 면적이 많은 지역특성을 살린 산림경영 계획 작성과 실행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 조성 등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우량 목재를 생산하는 등 사유림 산주의 인식제고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유림 경영계획 작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였으며 2014년 현재 전체 산림면적중 사유림 산림경영계획 작성률 97%와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작성률은 100%를 달성했다. 박은재 산림녹지담당은 “산림경영의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공익적 기능이 향상되도록 산림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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