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자원봉사·사회공헌활동 우수기관 선정

전력거래소 강호상 기획본부장이 9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 우수기관 현판을 이낙연 전남지사로부터 받고 있다.<br />

"독거노인 반찬제공,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 전달 등 동반성장 나눔 실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전력거래소가 지난 9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나눔 201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혁신도시이전 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부터 지역민들에게 기업홍보와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독거노인들의 식생활개선을 위해 월 2회 이상 밑반찬을 제공했으며, 저소득층 자녀의 생활안정을 위해 장학금 2천7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사내 새내기직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러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나주시의 추천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력거래소 유상희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한 기관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역사회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전력거래소는 지난 10월 5일 혁신도시로 이전하였으며, 국내 전략산업에서 전력시장, 전력계통, 실시간 급전운영, 전력수급 등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고객중심의 경영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성실히 이행해오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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