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와 손잡고 ‘제1기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 1단계 교육과정’ 수료식…지역대학생 20명 10주간 이수, 내년에 2·3단계 교육 받은 뒤 본격 활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가 도시소개 전문인력들을 길러낸다.세종시는 한국영상대와 손잡고 도시소개 전문인력을 길러내기로 하고 최근 ‘제1기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City Teller) 1단계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도시소개전문가’는 세종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국가행정중심지로서의 상징성, 도시계획, 도시디자인 특성 등 도시특성을 정감 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하는 일을 맡는다. 수료생들은 지난 9월부터 10주간 이론강의, 현장견학, 영상해설실습 등 60시간의 정규교육과정을 밝고 동아리활동으로 세종시투어를 기획, 도시소개전문가로 나서 해설하는 훈련도 받았다. 교육과정을 마친 예비 도시소개전문가들은 내년에 2, 3단계 교육을 받은 뒤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로 활동한다. 이들은 일반도시와 다른 세종시의 탄생배경과 도시계획, 도시디자인 등 도시특성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세종시를 알리는 홍보전도사로 뛴다. 남궁호 세종시 균형발전담당관은 “도시소개전문가 교육은 전국 처음”이라며 “이번 수료생들이 세종시를 알릴 전문인재로 클 수 있게 행정·재정적 도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제2기 교육과정엔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게 사업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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