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해남교도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교도소(소장 김영준)는 지난 20일 수용자 노래자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수용자 노래자랑은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최재철)의 후원과 참여로 개최됐다.이날 수용자 9명(팀)이 참가해 기성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수용자 합창단 발표회와 초대가수 및 각설이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수용생활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만끽하며 수용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행사를 후원한 교정협의회 최재철 회장은 “장차 우리의 이웃이 될 수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으며 참으로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준 소장은 “의미 있는 행사를 후원해 준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수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고 명랑한 수용생활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용자 정서함양과 심성순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