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문방송학과 ‘미디어 주간’ 행사

"20~22일 교내 용지관·후문 일대 개최…보도사진전·영상체험 등 다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이오현)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교내 용지관과 후문 일대에서 ‘미디어 주간(Media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분야를 고려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연계형 콘텐츠 제작 기회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해줄게’이다.행사기간 동안 신문방송학과 보도사진연구회는 ‘청춘을 전해줄게’라는 주제로 보도사진전시회와 ‘포토 Wall’ 행사를 열고, 영상제작연구회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전해줄게’라는 주제로 공모작인 ‘What is your story?’와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또 광고 동아리인 ‘광어회(광고와 어울리는 會)’는 ‘따듯함을 전해줄게’라는 주제로 ‘광어회 타운’과 참여형 이벤트를 펼친다. 라디오 동아리인 ‘하라디오’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대학생들의 고민을 담아 8인의 멘토에게 직업 이야기를 전해듣는 ‘오디오북’을 준비해 진로고민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와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20일 오후 4시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 홀에서는 KBS광주방송총국 김한별 아나운서의 ‘아나운서 이야기 with you(김한별의 아이유)’ 특강이 진행되고, 21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목포MBC 양현승 기자가 ‘세월호 사고와 지역언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2일 오전 10시 용지관 1층 컨벤션홀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광고인이자 글로벌·디지털 플랫폼 마케팅계의 거물인 김홍탁 마스터(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그룹)의 특강이 진행된다.전남대 신문방송학과 이오현 교수는 “이번 행사가 신문방송학과 재학생들에게 실무적 콘텐츠 제작을 통한 경험을 쌓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디어 문화 융성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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