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채널 블랙박스 강자, 세미솔루션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주문형반도체 및 임베디드시스템 개발 전문회사 세미솔루션은 17일 자사의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 2채널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 보안영상 카메라 핵심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과 기술력 측면에서 월등한 제품을 개발하며, 비디오 전용 영상압축 기술을 사용하여 동급 제품 대비 영상 화질이 또렷하고 선명하다. 블랙박스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미국·유럽 등 국내외 품질인증 또한 획득한 상태”라고 전했다. 세미솔루션은 현재 테스트 오더 형식으로 세계 각국에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뛰어난 고객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인 OS2CS(One Stop Customer Care Service)가 제품 판매 확대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미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5년간의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인 연례 무상점검은 물론 매년 메모리카드를 점검해 이상 부품은 교체해준다. 특히 1대1 무상 대여로 제품을 수리맡기더라도 항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챙겼다. 무상보증 기간이 지난 뒤 신제품을 구매하면 보상판매도 제공한다.2채널 제품은 일반·GPS탑재·WiFi의 세 가지 제품이 판매 중이다. GPS 탑재를 적용하면 위치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정확한 운행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WiFi 제품은 와이파이 기능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기기에서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실시간 영상 확인 및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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