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광주·전남지역 창조경제 현장방문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3일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 비전 확산 등을 위한 현장과의 소통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최 장관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광주·전남지역 창의 꿈나무를 키워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 시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방문한다. 이어 광주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본부와 지에프텍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참관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현재 광산업,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광주 연구개발특구 주력분야 R&BD 현장, 기술이전 성과 등을 점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출연 연구기관들의 기술사업화, 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 및 창업 지원 등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또 2006년 설립돼 하이브리드 IC회로 등 전자기기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지에프텍 생산현장을 찾아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광주·전남지역의 창조경제 주역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참여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주재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추진해나갈 창조경제 혁신센터 설립 방향, 이와 연계한 현대자동차(광주), GS(전남) 등 전담기업의 바람직한 참여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광주과학기술원 등 대학의 지역인재 양성 비전이나 연구개발특구, 출연연구기관 등의 지역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 모두에 지난 9월 확대 출범된 대구 경제혁신센터의 추진 경험이 소개되어 각 시도간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도 마련된다.아울러 지난 7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전파연구원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치하하고 국립전파연구원이 전문 연구 역량 등을 바탕으로 광주·전남지역의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촉진에 적극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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