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수능 뒤 청소년 탈선예방에 ‘총력’

[아시아경제 박선강]13일부터 21일까지 통합순찰 추진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대학수능시험일인 13일부터 21일까지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협의회, 학생사랑지역협의회원 등 7000여명의 치안유지봉사단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북부경찰서와 동부교육지원청, 북부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이번 활동은 대학수능시험 이후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찰활동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이번 통합순찰은 북구 관내 방범용 및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장소 765개소를 위주로 순찰노선을 정하고, 취약지 단속은 물론 캠페인을 통해 CCTV설치장소 인지와 위급시 CCTV 비상벨 사용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또 인터넷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선플달기운동, 학교폭력예방 및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등도 지속 추진한다.북구 관계자는 “오늘날 시민들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의 안전”이라며 “유관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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