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D리그 개막경기서 KCC 43점차 제압

상무의 이정현이 10일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D리그 전주 KCC와 개막경기에서 상대 진영으로 돌파하고 있다.[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상무가 한국농구연맹(KBL) D리그 개막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10일 열린 2014-2015 D리그 경기에서 3점슛 열네 개를 터뜨리며 전주 KCC를 97-54로 제압했다. 선수 열두 명이 고른 활약을 보여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특히 2쿼터에 상대의 공격을 4점으로 묶으면서 19점을 넣어 전반을 43-17로 앞섰다. 후반에도 상무는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관희와 김동량의 연속 득점 등으로 KCC의 추격 의지를 무참히 짓밟았다. 상무는 11일 연합팀(동부·모비스·KGC인삼공사·kt)와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KCC는 18일 서울 SK와 부딪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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