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4일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계 금융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50곳이 참가하는 채용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외국계 금융사는 BNP파리바은행을 포함해 24곳, 외국인 투자기업은 로레알 코리아를 포함해 26곳이 참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www.fnhubkorea.kr/2014seouljobfair)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행사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현장 등록하는 방법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임병순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실장은 "국내 청년 구직자와 글로벌기업을 매칭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글로벌 인재를 확보·유치하기 위한 자리"라며 "글로벌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자리로, 우리 청년 구직자에게는 글로벌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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