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장지수증권(ETN)시장 개설 기념 투자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ETN 발행예정 증권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자산관리 상품인 ETN 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ETN시장의 개념, 시장제도, 투자지표와 위험 및 투자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다음달 17일 시장개장과 함께 상장될 ETN 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대우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현대증권 등 6개 ETN 발행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각사가 발행할 상품의 기초지수와 특징, 투자전략 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9일까지 이메일(etn@krx.c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거래소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ETN 시장 개설을 위한 모의시장을 운영한다. 거래소, 회원사 및 관련기관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발생가능한 시나리오별 점검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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