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이주혁 현대라이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라이프는 13일 신임 대표이사에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을 내정하고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주혁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종합상사로 입사해 근무했다. 이후 현대카드ㆍ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주혁 내정자는 2008년 현대캐피탈 재임 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Moody's)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본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장기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현대캐피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다. 또 2012년부터는 현대카드의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금융사업본부장을 맡아 금융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주혁 내정자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험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