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女 농구, 박지수 분전했지만 日에 석패

박지수[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8세 이하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표팀이 일본에 석패했다. 요르단 암만에서 12일 열린 대회 1그룹 풀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57-60으로 졌다. 성인 대표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은 센터 박지수가 40분 동안 12득점 22리바운드 4가로막기로 고군분투했지만 승부처에서 상대의 집중 공격에 허를 찔렸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25%에 머물렀다.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에 턴오버도 23개나 저질렀다. 일본은 11개였다. 전날 대만을 이긴 대표팀은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했다. 남은 상대는 중국, 태국, 인도다. 두 그룹 상위 두 팀씩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대회에서 상위 세 개 팀은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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